인민을 위해 복무하라(Serve The People, 2021)

“저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모범사병으로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이 된 `무광` 그의 목표는 오직 아내와 아이를 위해 출세의 길에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사단장이 출장을 간 사이 시작된 그의 젊은 아내 `수련`의 위험한 유혹에 `무광`은 자신의 목표와 신념 그리고 […]

사라진 밤(The Vanished, 2017)

아내(김희애)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계획한 남편(김강우).몇 시간 후,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그녀의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그리고 남편에게 도착한 문자 한 통.“우리의 비밀을 묻은 곳에서 기다릴게”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한 형사(김상경)와 이 모든 것이 아내의 계획이라고 주장하는 남편.그녀는 정말 죽은 걸까? 사라진 걸까?

엠마(Emma, 2017)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 한 여자에게 정착하지 못하는 바람둥이 테오는 직장 동료들과 ‘어둠 속으로의 여행’이라는 체험관에서 엠마를 처음 만난다. 며칠 뒤 백화점에서 마주치게 되고, 테오는 여자 친구를 뒤로한 채 엠마를 꼬시기로 작정한다. 테오의 목표는 엠마와 하룻밤을 보내기. 여자 친구에게도, […]

고모라(Gomorrah, 2008)

카모라(나폴리판 마피아)가 군림하는 폭력의 도시 나폴리. 생존을 위해서는 조직의 법에 따라야 한다. 어려서부터 카모라를 동경하는 토토, 조직에서 벗어난 인디펜던트 갱을 자처하는 마르코와 치로, 배후에 카모라가 조종하는 폐기물처리를 시와 협상하는 프란코 등 6개 이야기가 교차편집됨으로써, 부패와 죽음이 지배하는 현대판 ‘고모라’를 적나라하게 […]

열세살 수아(Sooah, 13 years old, 2007)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교복을 입는 나이 열세살. 수아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식당을 운영하는 엄마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다. 허구한날 잔소리뿐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수아가 어떤 생각을 하는 지에는 전혀 관심 없는 엄마는 수아의 가장 큰 불만이다. 그런 수아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

라스트 홀리데이(Last Holiday, 2006)

뉴올리언스의 주방용품가게 점원 조지아 버드는 수줍음 많은 평범한 여성이다. 어느날 그녀는 직장에서 머리를 크게 부딪치는 일을 당하고 병원에 실려간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큰 병에 걸려있으며 앞으로 살 날이 몇 주 남지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듣게 된다. 낙심한 그녀는 그녀가 살아오면서 […]

다크니스(Darkness, 2002)

7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실종되는 전대미문의 사건, 단 한명의 아이만이 생환한다.. 40년 후… 마르코(아이언 글렌) 가족은 새로운 삶을 꿈꾸며 미국에서 스페인의 한적한 시골주택으로 이주해온다. 행복할 것만 같은 가정생활… 모두들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집안을 감도는 분위기는 조금씩 어두워져만 가고 어린 폴(스테판 엔키스트)의 […]

스웹트 어웨이(Swept Away , 2002)

오만하고 성질머리 더러운 미국 상류층 귀부인 엠버(마돈나)는 여름 휴가로 남편과 함께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하인 다루듯 하던 엠버는 특히 이탈리아 선원인 페페(아드리아노 지안니니)와 사사건건 마찰을 일으킨다. 끝내 위험하다는 페페의 만류를 뿌리치고 동굴 탐사를 떠났다가 지중해 한가운데서 […]

모넬라 4(The Diary 4, 2000)

영국의 여배우 안나는 친한 사이인 리차드의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이태리 로마로 오게 된다. 감독인 리차드는 자신의 아내인 올리비아를 영화에 기용하려고 한다. 리차드는 백작 부인인 줄리아와 사랑하는 사이로 갑부인 줄리아는 리차드의 영화에 투자를 하려고 한다. 영화 제작 발표회를 겸한 축하 파티가 […]

류망의생(Doctor Mack, 1995)

유문은 빈민가에서 진료소를 차리고 동네 매춘부와 갈곳 없는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젊은 의사이다. 이곳에는 제각기 슬픈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있다. 친구의 낙태수술을 돕기 위해 왔다가 유문에게 반해버린 귀여운 부잣집 딸 아미, 언제나 잠복근무를 하며 매춘부를 짝사랑하는 경찰 아초, 자궁암에 […]

칠금강(Wonder Seven, 1994)

엽비, 마룡, 건마, 화상, 초인, 강조, 소우는 ‘7 금강’으로 불리우는 중국 공안국 소속 특수부대요원들이다. 단 한번도 주어진 임무에 소홀함이 없고 실패해 본 적도 없는 그야말로 단련된 최강의 정예요원들이다. 어느날 이들은 상부로부터 스위스 은행에 예치된 천이백만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담긴 보관함을 열 […]

밥 로버츠(Bob Roberts, 1992)

때는 1990년. 밥 로버츠는 미 상원의원에 출마하여 펜실베니아주의 순회 선거유세를 시작하면서부터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다. 로버츠는 명쾌하고 단순하면서 심금을 울리는 방식으로, 60년대의 관용주의와 정치적 천진성이 파괴시킨 가치들의 회복을 주장하여 중산층 관중들의 환호를 받는다. 가수출신인 밥 로버츠는 유세장에서 자신이 옹호하는 보수주의 색채의 […]

어져스터(The Adjuster, 1991)

노아(Noah Render: 엘리아 코티스 분)는 보험회사에 다닌다. 아내 헤라(Hera: 아르시니 칸얀 분)는 영화 검열관이다. 노아는 화재를 당한 보험가입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수준을 결정하는 일을 하는데, 매우 헌신적이어서 보험가입자들에게 호감을 산다. 헤라는 직장에서 폭력, 외설등의 정도에 따라 영화의 등급을 매기는 일을 […]

할리와 말보로맨(Harley Davidson And The Marlboro Man, 1991)

때는 1996년, 무법천지의 세상에 할리 데이비슨과 말보로맨이라는 두 터프한 영웅이 살고 있었다. 할리 데이비슨은 철학적인 떠돌이이고 그의 오랜 친구 말보로맨은 전에 로데오 카우보이였는데, 둘은 모두 진실하고 겁이 없고 철저한 반항아이다. 그들은 처음에 결코 은행을 털 생각이 없었으나 정당한 이유에서 그렇게 […]

내겐 너무 이쁜 당신(Too Beautiful for You, 1990)

중소기업 사장인 베르나르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내 플로랑스와 두 아이의 가장이다. 그러나 늘 고고하고 콧대센 아내에게 불만을 갖게 되고 뚱뚱하고 못생긴 새 비서 꼴레뜨와 불륜의 관계를 맺게 된다. 사무실에 나타난 플로랑스의 미모에 질린 꼴레뜨는 베르나르와 헤어지려하고, 플로랑스는 그녀대로 뚱뚱하고 못생긴 […]

숏 컷(The Short Cut, 1990)

식민지하의 아프리카 이디오피아. 전쟁이 한참이던 아프리카에 젊은 중위 앤리코(니콜라스 케이지)는 부대에서 낙오되어 적에게 쫓기던 중 우연히 만난 젊은 원주민 아가씨를 겁탈하고 그녀를 죽이고만다. 본대로 복귀한 그는 죄의식에 사로잡혀 악몽에 시달리나 겁탈한 그녀로부터 치명적인 풍토병을 옮은 것을 알고 더욱더 공포감에 시달린다. […]

천년여요(Demoness from Thousand Years, 1990)

못된 무리에게 사부를 잃고 동생마저 석고상태를 만든채 이들 손에서 도망쳐 나온 로로는 범인들을 잡기위해 출동되어있는 현대의 세계로 온다. 여기서 형사 호를 만난 로로는 호의 도움으로 호의 집에 거주하면서 몸을 숨기고 있는다. 호의 집까지 쫓아온 적에게 목숨을 잃을뻔한 순간, 호는 목숨을 […]

클로즈 업(Close-Up, 1990)

버스에서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책을 읽고 있는 실업자 알리 사브지안에게 어느 상류층 여인이 말을 걸어온다. 알리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바로 모흐센 마흐말바프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 말을 믿고 알리에게 호감을 느낀 여자는 그를 집에 초대하는데 그곳에서 그녀의 남편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아들을 […]

무인도의 열정(Swept Away… By An unusual Destiny In The Blue Sea Of August , 1974)

사르디니아 해변의 화려한 요트 세뇨라에서는 부유한 라파엘로부부와 친구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선원 중 한명인 제라리노는 참기 여려운 모욕적인 명령을 묵묵히 수행 하면서 그들 일행을 오염된 산업사회의 마지막 남은 찌꺼기 쯤으로생각하며 그들을 멸망시킬 혁명을 기대한다.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부는 어느날, 라파엘로 […]

마테이 사건(The Mattei Affair, 1972)

한때 자유민주투사였던 엔리코(지안 마리아 볼론테)는 현재 이탈리아 국영에너지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조국의 미래를 위해 이탈리아에서 메탄가스를 개발하려 하지만 CIA의 지원을 받는미국정유회사의 방해를 받는다. 결국 그는 1962년 시칠리에서 밀라노로 가는 전용기가 폭파하며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1972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

노동자 계급은 천국으로(The Working Class Goes To Heaven. 1971)

공장 노동자 루루(지안 마리아 볼론떼)는 성실함때문에 공장장으로부터는 호의적이지만 동료들은 그런 그가 못마땅하다. 공장에서는 성과급제가 시행되자 루루는 최고의 실적을 올린다. 하지만 그는 한순간 실수로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가 당하자 변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다친것은 회사가 잘못한것이라며 과격파 학생들과 연대하기 시작한다. 그런 루루를 바라보는 […]

암흑가의 세 사람(The Red Circle, 1970)

마테이 경감의 호위 속에서 횡단열차로 호송되고 있던 보젤(지안 마리아 볼론테)은 한밤중에 기차에서 탈출을 감행한다. 한편, 코레(알랭 드롱)는 마르세이유 감옥의 간수로부터 파리 보석상의 경보장치에 관한 정보를 얻고 출감하게 된다. 경찰을 피해 도망하던 보젤은 우연히 코레를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보석상을 털 […]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 1964)

한 이름없는 사나이가 벡스터와 로조 패거리의 세력다툼으로 인해 엉망진창이 된 서부의 작은 마을에 나타난다.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죽거나 도망치는 대신 두 패거리 사이에서 이득을 취할 계획을 품고 있다. 이 사나이는 말없고 냉혹하며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움직인다. 사나이는 양 패거리를 […]

프란시스코 신의 어릿광대(The Flowers of St. Francis, 1950)

일종의 “바보 성자” 혹은 “미치광이 성자”라 할 수도 있는 성 프란체스코와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 관한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로셀리니 특유의 프레스코화적 스타일로 다룬 작품. 이른바 ‘영화적인 것’에 대한 집착을 뛰어넘는 로셀리니 특유의 간결함과 단순성에 대한 요구가 진정 위력적인 힘을 발산하는 […]